파주시는 임진각에서 고랑포구에 이르는 임진강 권역을 대상으로 국가정원 조성 기본구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10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일 시장 주재로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엠제트(DMZ)의 생태·안보·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임진강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이 발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자연 생태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국가정원 모델을 위해 구상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올해 안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중앙부처 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은 그간 접경지역 규제로 잠재력을 충분히 펼치기 어려웠다”며, “민간인통제선 축소 계획과 함께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임진강 고유의 잠재력을 살린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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