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장애와 경계를 넘어 누구나 주인공 되는 마포구 '가을문화예술제' 개최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마포구는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7월 민관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축제 장소와 일정, 공연기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정기적으로 논의했다.
추진단의 노력으로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는 장애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비롯해 누구나 운동센터, 누구나 카페 등 예술과 문화, 돌봄,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복지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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