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 강화로 영업 투명성 확보 나선다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17 10:30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 강화로 영업 투명성 확보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공공기관, 유관협회, 산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CSO의 현행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의약품 판촉영업자(CSO)는 제약사로부터 영업 및 판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자다. 최근 제약 업계의 영업 전문화와 외부 위탁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CSO는 1만 5천여 곳에 달하지만, 이 중 1인 사업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영세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또한, 고율·실적연동형 수수료 체계와 다단계 재위탁 구조 등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협의체는 CSO 관리·감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논의된 내용은 향후 CSO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핵심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영업 형태도 다양해진 만큼, 의약품 영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실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토대로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협의체에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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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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