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통합 고속철도 첫 추석 앞두고 안전관리 전반 점검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17 16:42

국토교통부가 통합 고속철도의 첫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철도 기관사 교육 현황과 역사 내 다중인파 혼잡 관리 및 치안 강화 방안을 점검한다.


국토부, 통합 고속철도 첫 추석 앞두고 안전관리 전반 점검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수서역에서 철도안전정책관 주재로 ‘고속철도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 날 회의는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철도 통합 이후 안전관리체계 이행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앞선 점검의 후속 조치로서 기관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의 실적과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자리다.


정부는 고속철도 통합 운영으로 확대된 열차 운행횟수에 맞춰 기관사 확보 현황을 살핀다. 또한 숙련된 기관사의 동승 운전 지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례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선 현황도 확인한다. 아울러 차량과 시설, 신호·통신 분야에서 보완이 요구되었던 사항들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철도 이용객 증가에 따른 다중인파 혼잡과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서울, 수서, 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역사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승하차 고객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도 점검 대상이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와 환승통로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구역에는 철도경찰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 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인공지능(AI)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성균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고속철도 통합이 국민께서 체감하는 편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안전이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이 철도종사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코레일의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성균 정책관은 “코레일은 통합 이후 첫 연휴인 추석에는 대규모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혼잡역사 인파관리와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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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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