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이 직접 설계한 '2045년 미래 도시발전 구상' 전달받아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04 18:37

인천광역시가 1일 시민들이 직접 구상한 2045년 미래 도시발전 제안서를 전달받으며 주민 참여형 협치 행정을 본격화했다.


인천시, 시민이 직접 설계한 '2045년 미래 도시발전 구상' 전달받아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 시민계획단 제안서 전달식'에는 박찬대 시장과 시민계획단 3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안서 전달과 미래비전 발표, 시장과 시민 간의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20대부터 80대까지 각계각층 시민 124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9월 2일부터 세 차례 숙의와 토론을 거쳤다. 이들은 생활권 지도를 활용해 지역별 현안을 짚어보고 5개 분야에 걸쳐 400여 건의 의견을 도출했다.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2045년 인천의 미래비전은 '연결과 균형을 갖춘 탄소중립 스마트 해양도시'다. 여기에는 연결, 회복과 재생, 탄소중립과 스마트기술, 해양과 생태, 균형발전이라는 5대 핵심가치가 포함됐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연결성과 유휴공간 재생, AI 기반 교통체계 구축 등이 강조됐다. 또한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주요 생활권별 제안으로 다뤄졌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시민제안서는 민선 9기 시민주권 시정을 도시계획에 온전히 옮기는 첫 단추이자,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 전달받은 제안서를 도시계획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꼼꼼히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전달식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소통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시는 2027년 7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모인 의견은 전문가 자문과 정책 부합성 검토를 거친다. 이후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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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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