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2차관, ITLOS 소장 접견…해양법 발전 협력 논의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1-04 19:09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3일 모리스 K. 캄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하고 해양법 발전 및 전문가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아 2차관, ITLOS 소장 접견…해양법 발전 협력 논의

이 날 접견은 ITLOS 설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이자형 재판관과 히데히사 호리노우치 재판관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법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차관은 캄가 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ITLOS가 지난 30년간 다양한 사건들을 판결하며 규범 기반 해양질서의 수호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온 점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날로 복잡해지는 해양 분쟁 해결을 위해 ITLOS의 지혜와 리더십을 당부했다.


이에 캄가 소장은 한국 정부의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ITLOS 국제법률국장 역량강화 워크숍 후원 등을 통해 해양법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 정부의 기여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캄가 소장은 국제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국제법 전문가 양성과 언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양측은 해양 분야의 법적 쟁점이 다양해지는 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교육 훈련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양법 분야의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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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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