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확보…명품 중랑동행길 조성 추진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1-05 09:40

중랑구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21km 순환 걷기 길인 '중랑동행길' 안내체계 정비와 경관 개선에 착수한다.


중랑구 순환 걷기 길 '중랑동행길' 3개 코스 노선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명품 중랑동행길 조성사업'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중랑동행길은 기존 중랑둘레길을 정비한 총연장 21km의 순환형 걷기 길로, 묵동천길부터 망우·용마산길, 중랑천길까지 지역 내 주요 녹지와 하천, 역사·문화자원을 잇는다. 구는 2029년까지 단계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10억 원은 안내체계 개선과 묵동천변 경관 개선에 쓰인다. 구는 11월부터 세부 사업별 설계와 안내시설 디자인을 구체화해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내체계 개선에서는 21km 전 구간에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종합안내판·구간안내판·방향안내판을 설치한다. 기존 스탬프투어도 개선해 새 스탬프함과 지도를 제작·운영한다.


묵동천 구간에는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그늘목과 장미·수국 등 계절별 꽃을 심는다. 휴게시설도 확충해 걷는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는 정비를 이어가 누구나 편하게 찾고 걸을 수 있는 중랑동행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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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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