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80여 개 협력사를 초청해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열고 공정거래 협약 체결,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을 진행하며 패션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0월 발표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뒤 첫 행사라는 점에서 올해 동반성장데이가 더욱 의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유일하다. 지난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5년 제1차 윈윈아너스’ 기업에도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협약식과 함께 협력사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와이엠제이가 선정됐으며, 성덕실업·세종티에프·대한글로벌코리아·와이엘아이앤씨·세이코퍼레이션·해송모드·비엘레더뱅크 등 7개 회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품질개선상에는 동환어패럴과 드림비손, 품질혁신상에는 호야텍스와 와이더블류아이앤씨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ESG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받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품질, 혁신, ESG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협력사들과 상생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패션산업이 직면한 변화 요인과 내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명지대 박정호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돼 협력사들과 미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패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자세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