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서구청역 사거리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를 지키는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 서구, 민·관·경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 서구청을 중심으로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부모들의 긍정적인 양육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 거리를 지나는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실천 방법이 담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방법(국번없이 112) 등 안내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는 피해 아동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1년 1월부터 아동보호팀 조직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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