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 최초의 원스톱 문화-복지-여가 인프라인 관악더행복마루를 개관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월 15일부터 공간 내 '강감찬관악체육센터'의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관악구, 강감찬관악체육센터 임시 운영 시작…스크린 파크골프부터 필라테스까지
강감찬관악체육센터는 관악더행복마루(관악구 구암5길 14) 4층부터 6층까지 연면적 1,158㎡ 규모로 조성됐다.
4층에는 구 최초의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기구 필라테스실', 5층에는 요가와 발레 등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설치했다. 6층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 활동 반경이 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넓고 안전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양질의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는 기간 내 주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육 활동, 기초체력 프로그램 ▲청·장년층을 위한 기구 필라테스, 요가 프로그램 ▲중·장년층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 시니어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의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임시 운영 기간 중 프로그램 접수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고,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체육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내역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임시 운영 기간 내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 기간 내 프로그램을 이용할 구민은 12월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조원생활스포츠센터와 관악50플러스센터 내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일상에서 언제든지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생활체육 활동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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