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청 전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 2025년 보육유공 교육부장관상 수상.10일 파주시는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부 보육정책의 체계적인 집행과 공보육 기반 확충,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는 제2기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보육시설 환경개선, 그린리모델링 지원, 경영안정화지원금 제공 등을 통해 보육 현장의 부담을 줄였고,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보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아동인권 보호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해 위기 아동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섰으며, 급식 위생·감염병 관리 강화, 안심병원 지정, 아동학대 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대체인력 관리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육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현장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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