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오는 9월 27일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 통제와 교통대책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8일, 주요 간부들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한 안전점검 회의 모습.
구는 축제 당일 인파 흐름을 분석한 결과, 새빛문화숲, 365구민센터, 밤섬공원, 현석마을마당, 마포어린이공원, 헨켈타워, 마포역 등 7개 구역에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새빛문화숲에서는 같은 날 ‘하늘길 페스타’가 열려 혼잡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마포구는 지난 8일과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관리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인파 통제, 의료 인력 및 구급차 배치, 교통대책 등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오경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새빛문화숲, 마포역, 밤섬공원, 헨켈타워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시설 안전과 인파 동선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 개선 및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불꽃축제에는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구는 총 130여 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인파 통제와 분산, 행사 종료 후 순차 해산을 체계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 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불법 노점·주정차 단속, 가로청소, 쓰레기 수거 등 시민 불편 해소 조치를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 시민이 찾는 대표 행사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 촘촘한 현장 관리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