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15개 기업이 참여해 180여 개 일자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중구 일자리박람회 개최사진.
이번 박람회는 중구청과 서울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유관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 롯데쇼핑, 동국대학교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의 현장 만남을 통해 180여 개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가치체험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가 직접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은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가치체험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특강도 준비됐다. 구직자들이 최근 관심을 갖는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열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의 ‘일자리 부르릉버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1:1 맞춤형 취업 상담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의 편의를 높인다.
구는 온라인 채용 기회도 확대했다. 취업 전문사이트 인크루트에 ‘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3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도 채용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과 온라인 채용을 병행해 다양한 구직자에게 기회를 열어둔 것이 특징”이라며 “청년, 중장년 등 세대를 막론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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