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9월 19일부터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 팩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9월 19일부터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 팩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사업 ‘우유 팩을 빌려 드립니다’를 통해 진행되며, ‘1등급 아침에 우유(900㎖)’ 140만 개 제품 측면에 관계성 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에 배포된다.
경찰청은 지난 8월 25일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피해자 보호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우유 팩 홍보는 해당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통해 국민에게 스토킹·교제폭력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피해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공익 메시지 홍보를 통해 관계성 범죄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 역시 “관계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