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8%로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도와 달리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서는 여당 우위가 더욱 뚜렷해졌다.
제4회 국무회의
한국갤럽이 지난 3~5일(2월 첫째 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8%, 부정 평가는 29%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2%였다.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90%를 웃돌았고, 중도층에서도 6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과 ‘외교’가 각각 10%대 중반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정책’도 9%를 차지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상위에 올랐다. 최근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이 지지층과 비지지층 간 인식 차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58%, 부정 29%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70%를 넘었고,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50%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17%, 무당층 37%로 분산된 양상이었다.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야당 후보 다수 당선’(32%)보다 12%포인트 높았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 대비 격차가 크게 확대된 수치다.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 기대가 야당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대 정당 대표 역할 평가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긍정 38%, 부정 45%로 부정 평가가 앞섰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긍정 27%, 부정 56%로 부정 비중이 더 컸다. 다만 각 당 지지층 내에서는 자당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유지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와 선거 결과 기대를 동일선상에서 해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의 정당 선호와 달리 실제 선거에서는 지역 구도와 후보 경쟁력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유권자 인식은 ‘지지 정당’이 아닌 ‘선거를 전제한 선택’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