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스페셜티 커피 페스티벌에서 ‘세계 100대 커피숍’ 2026 에디션이 공개됐다.
‘2026 세계 100대 커피숍(The World’s 100 Best Coffee Shops 2026)’ 수상자들이 ‘CoffeeFest Madrid 2026’ 무대에 올라 업계 리더와 언론, 국제 관계자들과 함께 스페셜티 커피 분야의 글로벌 우수성을 기념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CoffeeFest Madrid 2026에서 ‘The World’s 100 Best Coffee Shops’ 두 번째 리스트가 발표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셜티 커피숍을 엄선한 이 랭킹은 우수한 커피를 전문적으로 공인하는 최초의 글로벌 리스트로, 이번 축제의 핵심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도시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이끄는 카페들의 약진과, 전문성·혁신성을 갖춘 국제 커피 커뮤니티의 확장을 보여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 7곳, 페루 5곳이 뒤를 이었다. 스페인·온두라스·대만은 각각 4곳이 이름을 올렸다.
CEO 세사르 라미레즈는 “우리는 계속 글로벌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있다. 커피숍 문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 리스트는 전 세계 커피숍을 좀 더 주목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우리는 이러한 성장을 반영해 대륙별 리스트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디션 1위는 미국 아칸소주의 Onyx Coffee Lab이 차지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성, 기술 혁신, 커피 커뮤니티와의 유대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ver Settle for Good Enough’라는 철학 아래 원산지 직거래, 엄격한 로스팅 관리, 태양 에너지 사용, 바리스타 교육 투자 등을 이어오며 지속가능성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포디움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Tim Wendelboe와 엘살바도르 산타아나의 Alquimia Coffee가 올랐다. 팀 벤델보에는 동명의 수상 경력을 지닌 바리스타 겸 로스터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기준점으로 평가받는다. 알퀴미아 커피는 산지 기반의 소규모 로스터리로 지역 커피 산업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타이틀 스폰서인 DaVinci Gourmet의 관계자 엘로이즈 뒤뷔송은 “세계 100대 커피숍은 커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카페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벤치마크”라며 “창의적인 장인 정신, 혁신 정신, 글로벌 커피 지형에 미친 유의미한 영향력을 인정받은 100대 커피숍에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전 대륙을 포괄한 전문 심사위원 800여 명의 평가와 대중 투표를 결합한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35만 표 이상의 대중 투표가 집계됐고, 전 세계 약 1만5000개 커피숍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평가 기준은 커피 품질, 바리스타 전문성과 기술, 고객 서비스, 혁신성, 공간 디자인과 분위기, 지속가능성, 음식·페이스트리 품질, 서비스 일관성 등이다.
‘세계 100대 커피숍’은 커피 애호가를 위한 가이드이자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글로벌 벤치마크로 기능한다. 2026년 에디션은 DaVinci Gourmet를 비롯해 Slayer, Markibar, Cropster, CoffeeFest Madrid, Fidatec,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커피를 단순 음료가 아닌 문화와 미식 산업의 동력으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