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수단들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 메달을 획득해 최근 지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선수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역대급 쾌거
선수단은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자동차정비 등 5개 분야에서 6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은메달은 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서 9개를, 동메달은 산업용드론제어 등 6개 분야에서 7개를 획득했다. 그 외 우수 6명, 장려상 26명이다.
이는 금메달 기준으로 전국 6위로써, 전체 메달 개수로는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대이며, 금메달 개수로는 2021년 6개 이후 최대 성과이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이번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체 216개 참여 기관 중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우수 기관상 '동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은탑(3위)'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 양성 요람임을 입증했다.
특히 학생들이 금메달을 획득한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등 미래산업 핵심 분야라는 점에서 광주 청소년 기술 인재들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 교사들의 헌신적 지도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지원,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 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광주의 직업계고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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