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봄 관광 성수기 앞두고 소상공인 경쟁력 끌어올리기 총력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본격적인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26일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강화군은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친절·정직한 시장 만들기'를 핵심 메시지로 가격은 투명하고, 결제는 간편하게 하는 등 공정한 상거래 실천을 독려하고, 소비자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 근절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친절 응대를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안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대표적으로 소상공인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을 지원하며, 올해 총 50개 점포에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월 초 신청 접수 단계부터 많은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농어촌 실정에 맞게 지정 요건을 완화했으며, 올해 1월 관내 주요 상권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대응을 위해 상인회와 협업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등 정부 지원제도 안내를 통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 등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중앙정부 대응과 보조를 맞추면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에도 동참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소상공인은 강화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자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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