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한강공원과 영등포공원 두 곳에서 4세부터 9세 아동을 위한 야외 팝업형 놀이시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봄철 한정으로 운영한다.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는 공공공간을 활용한 야외 팝업형 놀이시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과 영등포공원 두 곳에서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격주 토·일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 일정은 장소마다 다르다. 한강공원은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등포공원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회차당 2시간 이용 후 30분 휴게 시간을 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 정원은 한강공원 40명, 영등포공원 32명으로, 회차별로 운영된다. 놀이공간은 소방관·우주비행사·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꾸며진다.
이용 요금은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할 경우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체 정원의 80%는 사전 예약, 20%는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다음 주 주말 이용분 예약이 열린다. 우천이나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야외 시설과 함께 실내 키즈카페 3개소도 운영 중이다. 대림2동(시흥대로 625)과 신길4동(신길로40길 5)에 1·2호점이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내 여의동점(국제금융로 39)이 새로 문을 열었다.
여의동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서울형 영어 전용 키즈카페'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실내 키즈카페 이용 대상은 0~6세이며, 이용 요금은 3천 원이다.
영등포구 보육지원과장은 "야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다양한 키즈카페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과 놀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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