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 기술, 사람, 미래’ 전경
사회적기업 넥스트지(대표 권오설)는 사내 연구소인 AI 포용 기술 연구소와 함께 2026년 4월 22일(수)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 기술, 사람,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시각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지원 담당자와 관계자들 약 7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시각장애인의 일상과 학습, 직무 수행, 사회 참여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시각장애인의 삶 속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조망하는 시간이 됐다. 초청 강연, 기술 시연, 공지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발표와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부 개회에서는 넥스트지 권오설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취지와 방향을 소개하고, 2부 초청 강연에서는 최상민 박사(시각장애인 디지털 포용 포럼 대표)가 ‘AI가 바꾼 시각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형섭 접근성컨설턴트는 ‘말하는 AI를 넘어 행동하는 AI로: AI 에이전트 시대와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경쟁력’을 발표했다.
3부 기술 시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자립성을 높이는 실제 솔루션이 소개됐다. 먼저 넥스트지가 이번에 처음 소개하는, ‘AI 아토 Plus’는 국내 최초로, C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Grok 등 대표 5대 AI 엔진을 통합한 시각장애인 최적화 생성형 AI 인터페이스를 시연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스크린리더와 완벽 호환이 되며 전용 단축키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지 해석, 문서 요약, 전문 자료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AI 시대의 관찰자가 아니라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이어 소개된 ‘앱포미(AppForMe)’는 자연어 대화만으로 3분에서 5분 안에 개인 맞춤형 직무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이다. 앱포미 빌더는 AI 위자드를 통해 앱을 자동 생성하고 대화형으로 고도화할 수 있게 하며, 앱포미 런처는 제작된 앱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불러와 GPS, 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넥스트지는 사회적기업으로서 ESG 차원에서 ‘남산 무장애 산책길 전용 앱’ 무료 배포도 안내했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야외 활동과 활동 반경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배리어프리 모바일 플랫폼으로 남산 북측 순환로 무장애 산책길 내 보행 거리 측정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4부에서는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김상준 선생님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교육사업을 안내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를 실시한 사회적기업 넥스트지 권오설 대표는 “세미나가 시각장애인 지원 현장에서 AI 보조공학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교육과 복지, 직업 재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지와 AI 포용 기술 연구소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행권, 직무 자립성, 사회 참여 확대를 뒷받침하는 AI 기반 포용 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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