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생활권 중심 통합 건강관리 거점' 한내보건지소 개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5월 4일부터 한내보건지소를 시범 운영하고, 6월 1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내보건지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건립한 복합청사 금천한내이음센터(한내로 69-15) 2∼3층에 연면적 649.88㎡으로 조성됐다.
이 일대는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이 꾸준히 요구돼 온 지역이다. 구는 이번 개소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내보건지소의 2층은 의사상담실, 물리치료실, 측정실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센터와 건강장수센터가 위치했다. 3층에는 다목적실, 주민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민센터(분소), 데이케어센터, 공동홈 등이 같은 건물에 위치해 보건과 복지 기능이 연계된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내보건지소는 지역특성에 맞춘 5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검진과 전문가 건강상담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유질환자 대상 '건강오름 교실'과 스마트 체력측정 기반 '체력 도약교실'을 운영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둘째, 건강장수센터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통합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별 건강상담과 복약지도는 물론 영양관리, 재활운동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해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다.
셋째, 건강장수사업을 통해서는 금천형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하며 운동·영양·생활습관 개선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상설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건강특강과 걷기 자조모임을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한내보건지소는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day,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음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 기반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내보건지소가 소생활권 중심 통합 건강관리 거점으로 자리잡아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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